STO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법정화폐로 표시한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폐를 말한다. 가치안정화폐라고도 한다. 암호화폐의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법정화폐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잡거나, 정교한 알고리즘에 의해 공급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구현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사례로 테더(Tether), 제미니달러(Gemini Dollar), 스팀달러(Steem Dollars), 다이(DAI), 베이시스(Basis), 테라(Terra), 트루USD(True USD), USD코인, 팩소스스탠다드(Paxos Standard), 앵커토큰(Anchor Token) 등이 있다.

정부발행 코인

각국의 가상화폐 개발연구 사례

1. 네덜란드은행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DNB코인’을 개발하였다. 중앙은행이 스스로 가상화폐를 발행하여 블록체인 기능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추구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네덜란드은행 내부에서의 시험을 목적으로 개발되었기에 일반 유통되지는 않았다.

2. 캐나다은행은 지금까지의 RTGS(Real Time Gross Settlement)와 비교 후에 비용과 효율의 개선을 판단하기 위하여 ‘CAD코인’을 발행하였다. 은행 간 거래를 재현한 유사환경를 조성 후 상업은행, 민간기업과 연대하여 블록체인 실험을 하였다. 실험에 참가한 민간금융기관이 캐나다은행의 특별계정에 자금을 담보로 넣고 그 대가로 캐나다은행이 블록체인에 기반한 중앙은행채무(예금증권)을 발행하는 구조이다.

3.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이 가상화폐 ‘RS코인’을 발행하는 것을 제안하는 논문이 나왔다. 이 논문은 중앙은행과 이용자 사이에 중재하는 복수의 민테츠(Mintettes)라 불리는 주체에 대해 말한다. 중앙은행은 발행주체가 되는 한편, 거래 내용의 조사, 승인 등 관련된 정보를 중앙은행에 보내기까지의 처리는 복수의 민테츠에 위임하는 방식이다.

4. 중국인민은행은 중기적(中期的)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구상을 대외적으로 밝힌 바가 있다. 우선 민간은행에 의해 발행되어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입금이나 출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접형 접근’을 선택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은행권 유통 구조를 활용하는 편이 중앙은행 주도 가상화폐가 종이 은행권을 서서히 대체하는 것에 용이할 것이라는 이유이다. 민간은행도 참가하는 이유는 리스크 분산 및 혁신촉진, 실물경제에 기여함과 사람들의 니즈(Needs)에 대응하기 쉽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토큰

시큐리티 토큰은 증권입니다. 시큐리티 토큰은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할 권리가 아니라, 네트워크에 대한 법적인 소유권을 의미하며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청구 및 의사 결정의 권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어떤 토큰은 주식을 대신할 수도, 또 어떤 토큰은 채권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시큐리티 토큰은 부동산이나 미술품과 같은 현물 자산에 대한 지분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